"참 난해한 나라로구나. 아주 어깨지는 말자... 부수기보다는 스스로 부서져야 새로워질 수 있겠구나...."
20만 대병력을 몰고 와 소규모 부대로 성벽에 다가가 토끼사냥하듯 투닥그리는 싸움이 軍將들은 지루했던지 내일이라도 城을 깨뜨려서 조선 행궁을 불지르고 조선 왕과 그 무리들을 붙잡아 마지막으로 明나라를 향해 춤추게한다음, 춤추던 그자리에서 모조리 도륙을 내던지,묶어서 달구지에 실어 끌고 가던지 속히 원정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졸라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