義兵抗爭史
□14-2. 丁卯胡亂時 湖南.湖西地方 義兵抗爭
앞서 와 같은 亂中에 各地에서 義兵이 蜂起하여 後金軍과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여 비록 불리한 戰局을 好轉시키지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하였지만 강화 성립 후까지도 계속되었다.
특기할 의병 활동은 1627년 1월 19일, 兩湖號召使 [호남, 호서지방 병력 모집관]으로 임명된 前行護軍 [金長生]을 중심으로 의병이 조직되었다.
80세 高齡인 그는 號召使 諭旨와 印信을 받자 불편한 몸을 이끌고 各地에 檄文을 보내 의병 모집에 나선다.
하여, [金長生]은 前府使 [宋興周]를 副使로, 前持平 [尹전]을 從事官으로 삼고 회덕, 광주, 무창, 고창, 태인, 전주, 남원, 나주, 김제, 영광, 고산, 장성, 부안, 보령, 연산 등 各邑에 모집원을 두어 의병을 모으는 한편, 軍糧 등 軍需物資를 수집하여 江華島로 수송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렇듯 [金長生] 麾下 義兵은 淸州에서 朝廷의 지시에 따라 전선에 투입될 날을 기다리다 3월 3일 강화 성립으로 무위로 끝나고 만다.
參考文軒: 壬辰倭亂史.義兵運動史. 2作戰司精神敎育敎材 等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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