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힘을 지닌 애리조나주의 [ 세도나 ]**
<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미국등에서 단전호흡 수련으로 널리 알려진
"단 월드"(옛 단학선원)의 회원들이 즐겨 찾는곳이다 >
미국 남서부 사막지대인 애리조나주의 중심에 위치한 [세도나]는
온화한 기후와 푸른 하늘,사방을 에워 싼 붉은 바위 산들, 기묘한 바위들,
그리고 그림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과 황홀한 낙조 등 드라미틱한
절경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벨락, 대성당 바위, 커피포트락, 에어포스락 등 성스러운 성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는 수 많은 붉은 바위가 빚은 절경을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 세도나를 방문한다.
[세도나]는 자연 풍광만을 자랑하는 여는 관광지와 달리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힘으로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 신비로운 힘이란 바로 볼텍스 에너지를 말한다고 한다.
[세도나]에는 지구상에 있는 21개의 강력한 볼텍스 중에서 한 개도 아닌
무려 5개의 볼텍스가 공존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의 볼텍스에서 나온
에너지장은 근처의 다른 볼텍스에서 나오는 에너지장과 합쳐져
세도나 전 지역을 덮고있다고 한다.
이 에너지장은 세도나 중심지로부터 약 반경 8km정도로 펼쳐져 있어
에너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차를 타고 세도나 지역을
들어올 때나 나갈 때 이 에너지장의 경계부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초자연적인 힘을 믿는 사람들에게게 세도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지역이기도 하다. 세도나(Sedona)를 거꾸로 읽으면 전류가
흐르는 표면 양극(Anodes)을 뜻하는 단어가 된다.
[세도나]라는 이름은 세도나 쉬네블리(Sedona Schnebly)라는 여성의
이름을 빌어 1902년에 지은 것이다. 그 당시 주민의 수는 2백명을 헤아릴
정도였지만 1920년부터 서부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구가 늘어나 현재 거주 인구는 약 1만 5천명이나 된다.
요즘에는 화가, 사진가 등 많은 예술인, 심리학자 그리고 철학, 종교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 또한 온화하고 습도가
낮은 기후 때문에 미국 부유층의 은퇴한 사람들의 휴양처로
각광을 받고 있어 해마다 거주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질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세도나의 지형을 등고선으로 연결하면
놀랍게도 노래하며 비상하는 듯한 새의 형상이 된다고 한다. 세도나를
찾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노래하며 비상하는 그 새가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세도나]에 오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