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이것이 누구의 죄냐?"
이 자료는 69년도 아이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에고~ 내가 저기에 와 있노 ㅎㅎㅎㅎ 이분들은 현재 40대 후반
50대 초반의 중년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옛날 우리의 자화상을 감상하시며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고무신에 양말도 신지않고 지게로 나무를 지고 있는 모습이 가슴 찡합니다
바람이 불면 힘에 부처서 지게와 함께 넘어지고 굴러서 다치기도 했죠....
지게가 조그마한 것이 앙증맞네요
우리 순이가 갯바위에 앉아서 무엇인가 따고있는 모습입니다
"밀양 산동 국민학교 사자평 분교" 지금도 이 학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하고 소도 키우는 모습이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겨울철 따사로운 양지쪽에 앉아서 책들을 많이 읽곤했지요
학교 다녀오면 부모님 일을 돕는게 당연 지사로 알고 살았습니다
돼지에게 죽을 먹이고있네요.
동생은 아버지 장화신고 너무커서 질질 끌고 다녔지요 ㅎㅎㅎ
순길아 학교가자~ 등교길 모습입니다, 판자집/토담집에 초가지붕까지 ....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한 걸음에 운동장으로 달음박질.....
누나 힘좀내봐~ 당시 잡지에 실렸던 삼남매 연탄배달 기사입니다
무척이나 가슴아픈 기사였습니다. 당시는 다들 이렇게 어렵게 살던
시절었답니다. 동생은 연탄 내리고 누나는 나르는 모습이네요
전북에있던 한 국민학교 모습입니다. 선생님이 6분, 학생이 232명..
학교가 열리자 가난한 어른들은 달가와 하지 않았는데, 일손이
부족한것이 이유라고 하니 지금 학생들은 이해가 될까?
책보자기, 모든 학생들이 책 보자기에 책과 도시락을 둘둘 말아서 허리나
어깨에 매고 학교을 다녔으며 책가방들고 다니는 학생들은 보기힘들었지요
도시락에 김치국 물이흘러서 책장이 빨갛게 물들곤 했답니다 ㅎㅎㅎ
학교다녀 오면 부모님 일부터 거들고 주로 밤에 호롱불 밑에서 웅크리고
앉아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를 하였지요,
숙제하다 그냥 책상에 엎드려 잠이들고.....
학교 다녀오면 들로 산으로 소먹이로 다니곤했지요
돌아올땐 소먹이풀을 지게에 가득지고 한 손엔 소 고삐를잡고..
등교길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입니다
친구들 집 앞을 지나칠때면 지나는 아이마다 "ㅇㅇ야 학교가자! 라고
크게 소리처 부르곤 했지요
하나같이 빡빡머리에 이발비도 아끼고 머리에 이 생기는것도 방지하고..
나무 책상에는 가운데 줄을 그어놓고 사물이 서로 못넘어오게
다투기도 했지요
선생님과 찍은 추억의 모습들입니다
선생님이 꽃미남이시네요 지금은 환갑을 넘기셨겠죠..
길 거리에서 순경 아저씨로 부터 교통지도를 받는 모습입니다
교통지도를 받고 교통을 안내하는 보이/걸스카우트 어린이도 있었는데
그것도 집안 형편이 좋은 친구들이나...
아! 저기 여고생이 있다..ㅎㅎㅎ
아스라히 멀어저간 추억속의 검정교복 1983년도에 없어졌나...
피로회복제를 팔아 가정에 살림을 돕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체부아저씨 우체부아저씨~라는 동요가 있던 시절
우체국 홍보 사진과 지금은 볼 수 없는 삼륜 자동차입니다
나무 따게(삽)라고 생각이됩니다, 이름이 생각안납니다
여학생이라고 집안에서 십자수니 수예를 두는 것 글쎄요..
삽질하는 여학생입니다
학교 다녀오면 연탄불도 갈고......
용돈을 벌려고 껌이나 피로 회복제를 팔러 다니기도 했지요
요즘은 학교 다녀오면 학원이다 머다해서 가사일을 하는 학생들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엔 공부 보다도 부모님을 도와 일하는게
우선이었답니다, 물론 일 때문에 결석도 잦았지요
빙상대회 사진입니다
삼남매의 아픈 사연이 소개되었던 사진입니다(휠체어?에도)
상동(형이 업고)
상동(누나가 업고)
학교 다녀와서 거름치기도 하고...
새끼도 꼬고....
읍내까지 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학교 마치고 시장에 들러 장보기도 했지요
학교 다녀와서 물지게도 지고....
벌거숭이 고추 내놓고 작은 실내천에 풍덩.. 우리 순이는 언니들과 밤에 몰래 ㅎㅎㅎ
목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 물놀이하는 아이와 달려가는 아이하며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요즘처럼 계절별로 옷이없고 보통 겨울 옷과 여름 옷 두 종류여서인지
날씨는 여름인데 두 아이는 아직 겨울 옷같네요
우리 어메들의 모습입니다
수십리 길을 걸어서 장보러 다니곤했지요
당신께선 굶주린 배를 끈으로 한번더 꼬옥 조여 매시고 끼니도 굶고
수십리 먼길을 다녀 오시곤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새끼에게 고기반찬을...
흔히 볼 수있었던 개천가의 움막들입니다
교실이 부족하여 노천에서 공부하는것은 예사였지요
그리고 오전반 오후반이 있었고요
이곳에도.......
이밝은 표정들이 조국 근대화에 견인차 역활을 했습니다.
대도시의 어느 초등학교 졸업식 모습입니다
시골과는 많은 차이가 나지요
짚으로 지붕을 덮기위해 용마름을 짜는 모습입니다
가난하고 힘들어도 표정 많큼은 너무도 천진 난만하고 순수했습니다
운동회 모습입니다
수업시간에 어린 동생을 학교에 데리고 나와서 공부 하는 모습입니다
부모님이 들에 가시면 어린 동생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도시의 어느동네 한 모퉁이같습니다
가난했던 시절 허리가 휘어지고 뼈골이 부서지도록 자식들위해 고생하신
우리 모두의 어머님이십니다..
에고~ 내가 저기에 와 있노 ㅎㅎㅎㅎ 이분들은 현재 40대 후반
50대 초반의 중년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옛날 우리의 자화상을 감상하시며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고무신에 양말도 신지않고 지게로 나무를 지고 있는 모습이 가슴 찡합니다
바람이 불면 힘에 부처서 지게와 함께 넘어지고 굴러서 다치기도 했죠....
지게가 조그마한 것이 앙증맞네요
우리 순이가 갯바위에 앉아서 무엇인가 따고있는 모습입니다
"밀양 산동 국민학교 사자평 분교" 지금도 이 학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하고 소도 키우는 모습이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겨울철 따사로운 양지쪽에 앉아서 책들을 많이 읽곤했지요
학교 다녀오면 부모님 일을 돕는게 당연 지사로 알고 살았습니다
돼지에게 죽을 먹이고있네요.
동생은 아버지 장화신고 너무커서 질질 끌고 다녔지요 ㅎㅎㅎ
순길아 학교가자~ 등교길 모습입니다, 판자집/토담집에 초가지붕까지 ....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한 걸음에 운동장으로 달음박질.....
누나 힘좀내봐~ 당시 잡지에 실렸던 삼남매 연탄배달 기사입니다
무척이나 가슴아픈 기사였습니다. 당시는 다들 이렇게 어렵게 살던
시절었답니다. 동생은 연탄 내리고 누나는 나르는 모습이네요
전북에있던 한 국민학교 모습입니다. 선생님이 6분, 학생이 232명..
학교가 열리자 가난한 어른들은 달가와 하지 않았는데, 일손이
부족한것이 이유라고 하니 지금 학생들은 이해가 될까?
책보자기, 모든 학생들이 책 보자기에 책과 도시락을 둘둘 말아서 허리나
어깨에 매고 학교을 다녔으며 책가방들고 다니는 학생들은 보기힘들었지요
도시락에 김치국 물이흘러서 책장이 빨갛게 물들곤 했답니다 ㅎㅎㅎ
학교다녀 오면 부모님 일부터 거들고 주로 밤에 호롱불 밑에서 웅크리고
앉아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를 하였지요,
숙제하다 그냥 책상에 엎드려 잠이들고.....
학교 다녀오면 들로 산으로 소먹이로 다니곤했지요
돌아올땐 소먹이풀을 지게에 가득지고 한 손엔 소 고삐를잡고..
등교길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입니다
친구들 집 앞을 지나칠때면 지나는 아이마다 "ㅇㅇ야 학교가자! 라고
크게 소리처 부르곤 했지요
하나같이 빡빡머리에 이발비도 아끼고 머리에 이 생기는것도 방지하고..
나무 책상에는 가운데 줄을 그어놓고 사물이 서로 못넘어오게
다투기도 했지요
선생님과 찍은 추억의 모습들입니다
선생님이 꽃미남이시네요 지금은 환갑을 넘기셨겠죠..
길 거리에서 순경 아저씨로 부터 교통지도를 받는 모습입니다
교통지도를 받고 교통을 안내하는 보이/걸스카우트 어린이도 있었는데
그것도 집안 형편이 좋은 친구들이나...
아! 저기 여고생이 있다..ㅎㅎㅎ
아스라히 멀어저간 추억속의 검정교복 1983년도에 없어졌나...
피로회복제를 팔아 가정에 살림을 돕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체부아저씨 우체부아저씨~라는 동요가 있던 시절
우체국 홍보 사진과 지금은 볼 수 없는 삼륜 자동차입니다
나무 따게(삽)라고 생각이됩니다, 이름이 생각안납니다
여학생이라고 집안에서 십자수니 수예를 두는 것 글쎄요..
삽질하는 여학생입니다
학교 다녀오면 연탄불도 갈고......
용돈을 벌려고 껌이나 피로 회복제를 팔러 다니기도 했지요
요즘은 학교 다녀오면 학원이다 머다해서 가사일을 하는 학생들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엔 공부 보다도 부모님을 도와 일하는게
우선이었답니다, 물론 일 때문에 결석도 잦았지요
빙상대회 사진입니다
삼남매의 아픈 사연이 소개되었던 사진입니다(휠체어?에도)
상동(형이 업고)
상동(누나가 업고)
학교 다녀와서 거름치기도 하고...
새끼도 꼬고....
읍내까지 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학교 마치고 시장에 들러 장보기도 했지요
학교 다녀와서 물지게도 지고....
벌거숭이 고추 내놓고 작은 실내천에 풍덩.. 우리 순이는 언니들과 밤에 몰래 ㅎㅎㅎ
목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 물놀이하는 아이와 달려가는 아이하며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요즘처럼 계절별로 옷이없고 보통 겨울 옷과 여름 옷 두 종류여서인지
날씨는 여름인데 두 아이는 아직 겨울 옷같네요
우리 어메들의 모습입니다
수십리 길을 걸어서 장보러 다니곤했지요
당신께선 굶주린 배를 끈으로 한번더 꼬옥 조여 매시고 끼니도 굶고
수십리 먼길을 다녀 오시곤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새끼에게 고기반찬을...
흔히 볼 수있었던 개천가의 움막들입니다
교실이 부족하여 노천에서 공부하는것은 예사였지요
그리고 오전반 오후반이 있었고요
이곳에도.......
이밝은 표정들이 조국 근대화에 견인차 역활을 했습니다.
대도시의 어느 초등학교 졸업식 모습입니다
시골과는 많은 차이가 나지요
짚으로 지붕을 덮기위해 용마름을 짜는 모습입니다
가난하고 힘들어도 표정 많큼은 너무도 천진 난만하고 순수했습니다
운동회 모습입니다
수업시간에 어린 동생을 학교에 데리고 나와서 공부 하는 모습입니다
부모님이 들에 가시면 어린 동생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도시의 어느동네 한 모퉁이같습니다
가난했던 시절 허리가 휘어지고 뼈골이 부서지도록 자식들위해 고생하신
우리 모두의 어머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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