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 人間戰略

■ 55. 關 羽

동천 2011. 1. 17. 14:25
三國志 人間戰略


■ 55. 關 羽

關羽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가 傳해진다.

天下의 豪傑이라 자처하며
自負心이 强한 關羽가
옛 故鄕 荊州에 머물면서
魏,吳 두 勢力의 動向을
注視하고 있을 무렵,
劉備에게로 마초라는
豪傑이 降伏해 왔다.

關羽는 前부터
마초에 대한 所聞은 들었지만
面識은 없는 터여서 丞相 諸葛亮에게
便紙를 보내 마초가 어떤 人物인지 물었다.

關羽에게 보내온 諸葛亮의 答書가 Comic하다.

마초는 文武 兩面에 뛰어난 사내다운 人物이다.
一代의 英傑로서 가히 鯨布,팽월에 버금가는 인물인데
張飛와는 그 優越을 決定짓기 어렵지만 아마 당신 보다는
좀 뒤지지 않을가 하오.


그는 이 便紙를 받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보이며
자랑하였다 하니 그야말로 單純하고 귀가 엷은 人間이었다.
이런 사람은 대개 政治的 흥정이나 外交戰略은 극히 서툴다.
거기에 또 關羽는 "士兵들에겐 仁慈하지만 사대부에게는
傲慢하게 군다." 와 같은 人間的인 缺点이 있었다.

關羽가
荊州라는 要衝地를 맡고 있으면서도
吳나라 呂蒙의 計略에 빠져 자기편 사대부들의
背返으로 自滅하게 된 것도 이러한 두 가지 缺陷 때문이라 보여진다.


- 參考文軒 : 名參謀人間戰略,左手史記 右手三國,三國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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