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法家들] 3일이 지나자 제나라 군대는 면목을 일신하여 전혀 다른 군대처럼 되었고 군사들의 사기는 갑자기 하늘을 찌를 듯하여 심지어 병으로 자리에 누워 있는 병사까지도 떨쳐 일어나 종군하기를 자원했을 정도로 전투의욕은 불길처럼 솟이올라 그들 앞에는 두려운 적이 없었다. 이렇게 일선장병들의 사기가 충천하자 후방 국민들까지도 군대를 적극 후원하고 지난번 두 나라에 패전한 설욕을 해야한다는 애국심에도 불이 붙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전 국민이 일치단결하게 되었으니 양저는 승리의 제 일보를 내디딘 셈이 되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