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43.白野戰司의 共匪討伐作戰

동천 2013. 3. 21. 10:42

■143.白野戰司의 共匪討伐作戰


작전명을 Rat Killer(쥐잡기)라 명명한 공비토벌작전은
6개의 기동타격부대와 저지부대, 거점수색부대로 편성하고,
서남지구전투사령부에 배속된 경비부대와 예비연대,
태백산지구 전투사령부는 차단 봉쇄부대로,
경찰부대는 차단과 거점수색부대로 운용토록 했다.

토벌작전은 4단계로 구분 실시하였다.
제1단계 작전은 D-day인 12월 1일,
서남지방에 계엄령을 선포,
지역민간인 이동을 통제하고 마을間 電話交信도 차단한 후,
1951년 12월 2일부터 호남지역 공비토벌작전을 전면 개시하였다.

▶ 제1기작전 : 51.12.2~12.14
지리산의 포위망을 4일 걸려 압축했는데,
매일 이를 압축해 들어가자 공비들은 분산을 기도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공비가 반격해 오면 토벌군이 뒤로 물러난 사례가 많아
미온적인 토벌이 되었으므로 이번에도 처음에는 그러리라고
태연했던 것 같으나 매일 추격하여 죄여오는 토벌군으로부터
공포감을 느낀 것 같았다.

이때 사령부로서는 공비의 최고 사령부를 포착하기로 겨냥하고
2~3개의 기동예비대를 타격대로 운용하였다.

그 무렵, 공비의 사령부로 판단되는 종대가 警戒幕을 돌파,
탈주하여 사령부 요원을 비롯한 그곳에 있는 부대를 규합하여
추격부대를 급편,추격하여 200 여명을 사살했으나 주력은 白雲山으로
기타는 討伐部隊를 피해 分散 潛跡함으로써 토벌작전이 3개월이나
더 걸렸는데 그때 공비의 사령부를 포착하였다면 극히 단기간에
토벌전을 끝내어 휴전회담에 기여할 수 있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