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말/ 더 늦기전에

57년만의 만남

동천 2017. 3. 30. 06:56
57년만의 만남
고등학교 입학하자 고향 친구 셋이 자취생활에 들었다.
고향에서 대구까지 100리 길 타향에 유학한 셈이다.
집에서 1말들이 쌀자루와 된장 ,간장,김치를 메고
1시간을 걸어 버스 정류장 까지 나와서는 한참을
기다리면 버스가 먼지를 이르키며 온다.
사람을 볼록하게 실은 뻐스가 오면
메달리다시피하여 두어시간 걸려 자취방에 도착한다.
그렇게 집에 다녀 온 날은 찬이 먹을 만하다.
이렇게 하여 학교를 졸업하고 각자 살길을 찾아
부산으로 서울로 헤어져 살은 지 어언 57년,
죽기전에 그때 그 생활을 재현해 보자는 생각으로
지난 7월7일~9일까지 2박3일을 추억을 쌓았다.
그 흔적을 재미삼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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