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은 자주 입다보면 누렇게 변색될 때가 있어요. 특히 땀으로 인해 누렇게 변해버리면 다시 입기가 힘들어요. 이럴 때 꼭 필요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누렇게 변한 흰 옷도 새옷처럼 바꿀 수 있는 만물상에서 소개된 특급비법입니다~
제가 사진 찍을 때 받침으로 자주 사용하는건데,
여기저기 얼룩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도 이건 천이라서 그나마 나아죠.
흰옷에 이런 얼룩이 있다면
정말 보기 안 좋겠죠?
지금부터 쉽게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도 제거하는만물상의 특급비법으로 직접 빨아볼게요.
오늘 특급비법의 주인공
유통기한 지난 흰우유와 설탕이에요.
날짜가 지난 우유가 있으면버리지 말고 꼭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먼저 삶을 때 사용하는 커다란 스텐그릇에
세탁물과 물을 넣어요.
그리고 유통기한 지난 흰우유를 부어요.
날짜가 지난 상한 우유에는 알칼리 성분이 많아천연표백제로 사용하면 엄지척입니다!!!
그다음은 설탕.
우유와 설탕,
이 두가지면 얼룩진 흰옷 세탁도 문제없어요.
설탕의 양은 세탁물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설탕을 과하게 넣으면
끈적임이 남아서 헹굴 때 더 힘들어요.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끝났어요.
가스불을 켜고 20분간 삶아주면
누런 얼룩은 지워지고 흰부분은 더 하얗게 된답니다~
세제나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특유의 머리 아픈 세제냄새가 없어요.
오히려 우유 때문에 고소한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더라고요~~~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
20분간 삶은 후 섬유유연제를 넣어
한번 더 바싹 삶아줘야 해요.
우유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고,
안그러면 옷에서 우유 비린내가 날 수도 있어요 ^^;
다 삶아진 세탁물은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그리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까지 마치면 완벽하게 마무리~
이제 정말 얼룩이 지워졌는지 볼까요?
와우~
일단 군데군데 보이던 얼룩들이 사라지고
뭔가 흰색이 더 도드라지는 느낌이에요.
지저분한 얼룩이 가장 심했던 천을 보니까
확실히 때가 빠진 걸 알 수 있어요.
직접 하면서도 반신반의 했는데
우유와 설탕의 조합은 훌륭하네요~
누런 찌든때나 얼룩 때문에
깔끔함이 사라진 흰옷은
유통기한 지난 우유와 설탕으로 삶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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