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opatra

♥Cleopatra (9)

동천 2009. 4. 15. 11:35


♥Cleopatra (9)


이제 이집트의 통치는
카이샤르의 손에 넘어왔다.
카이샤르의 이집트 통치는
현재 왕위를 지키고 있는
클레오파트라의 동생
프톨로마이오스13세가
추방된 누나 클레오파트라 보다
군사적 우위에 있어 소년 왕을
편들어 이집트를 안정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발표하기로 되어있었다.
바로 그날 밤, 클레오파트라는 실력자 캬이샤르를
만나는 데는 보통을 뛰어넘는 기지와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클레오파트라는 삼엄한 경계를 뚫고 몰래 그에게 접근하기 위하여
스스로 양탄자 위에 드러누운 뒤 충복에게 자신의 몸을 양탄자로 둘둘
말 것을 명령했다.충복은 어깨에 맨 양탄자를 로마 병사들에게 보인 후
집정관에게 줄 값진 선물을 가져왔다고 둘러댔다.
큼직한 양탄자는 카이사르의 눈길을 끌었고 호기심이 발동한 카이사르는
서둘러 양탄자를 풀게 했다. 양탄자를 펼치기가 무섭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반라의 여왕이 비너스처럼 솟아올랐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로마인 이야기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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