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녀 사 냥
마녀사냥.. 이라는 말은 같은 의미의 말로 마녀재판 이라는 말이 있다. 왜 이런 말이 생기게 되었는지 알려면 중세의 역사를 들춰봐야 한다.^^
서양의 중세시대는 크리스트교가 국교인 국가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이 영향으로 현재도 대부분의 서양 국가들은 우리가 말하는 가톨릭과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녀재판이라는 것은 이 당시에 성행했던 일 중 하나로 대체로 크리스트교도가 아닌 이교도를 벌하기 위해 행해졌던 일이었다.
하지만 이 마녀재판이 이교도만을 벌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에 문제가 있었는데.
예를 들어 마을에서 왕따를 당하는 인물도 마녀로 몰려 재판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이 마녀재판은 어떻게 보면 산재물을 바치는 의식으로도 볼 수가 있는 데. 중세시대에 가장 큰 혼란 중에 하나였던 흑사병의 창궐이 그것이다.
이 흑사병(페스트라)을 일으킨 것이 악마=마녀라고 생각했던 중세인들은 그들을 죽여야만 이 병들이 사그러 들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꽤 많이 죽게되었다.
이 때 서로간에 적의를 품고 있던 사람들이 교회에 밀고를 해서(마녀, 악마) 재판을 받게 했던일도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마녀재판=마녀사냥 을 무고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몰아갈 때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다.
아 가장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예가 바로 프랑스의 영웅인 잔 다르크라 할 수 있는데,. 그녀도 처음에는 성녀로 추앙을 받다가 결국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게 되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마녀재판을 할 때는 정말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마녀임을 입증시켰는데,
불에 태웠을 때 죽지않으면 마녀, 죽으면 마녀가 아님을 증명하는 일도 있었고,
우물 같은 곳에 빠뜨렸을 때 떠오르면 마녀, 떠오르지 않고 죽으면 마녀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하니......... 결국 살면 마녀로 몰려 죽어야 하고, 죽으면 마녀는 아니지만 결국 죽으니..... 어떻게 보면 자신이 살면서 결백을 입증할 방도가 없었다고 할 것이다
이래서 더더욱 마녀재판=마녀사냥을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갈 때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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