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43.맥아더 元帥의 戰線 視察

동천 2009. 6. 8. 15:58

    ■43.맥아더 元帥의 戰線 視察

    6月 29日 06;00 時, 맥아더 元帥는
    美 極東軍 司令官 죠지 E 스트레이트 메이어 中將,
    參謀長 알몬드 少將,
    作戰部長 라이트 准將 等
    15名을 대동하여 전용기 바탄호로
    비가 내리는 하네다 공항을 離陸했다.

    바탄호가 九州에 이르렀을 때 第 5空軍 司令官 패트리지 少將에게
    "卽時 北韓의 飛行場을 爆擊하라!" 는 지령을 내렸다.

    6月 29日 10;00 時 頃, 水原상공에 도착했을 때는
    北傀의 YAK 전투기의 공격이 있은 直後였기 때문에
    C-54기 1대가 한창 불타고 있었다.

    바탄호가 미 공군 F-82 전폭기의 호위를 받으면서
    수원비행장에 착륙하자 그를 영접하기 위해 미리부터
    이승만 대통령과 무쵸 대사 그리고 ADCOM단장인 처치 준장이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맥아더 원수는 출영 인사들과 함께 ADCOM으로 직행하여
    처치 준장으로부터 [현재 상황하에서의 한국군 병력은
    도합 2만5천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고
    蔡 總長에게 戰況의 說明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으로부터는 [우리들은 지옥과 같은 곤경에 처해 있다]는
    비참한 호소를 들은 다음 蔡 總長으로부터 상황보고를 청취했다.

    채 총장은 완전히 긴장하였고,
    이승만 大統領의 通譯으로 說明하기 始作했다.

    蔡 總長의 報告는
    奇襲 당했다든가,
    戰車에 對抗할 수 있는 手段이 없었다든가,
    砲와 兵力이 比較가 되지 않았다든가,
    하는 무턱대고 변명만 많아 전혀 要點을 잡을 수가 없었다.


    李 大統領은
    軍事에 대해선 풋내기였으므로
    蔡 總長의 說明을 精誠들여 通譯하고 있었지만
    맥아더 元帥는 점점 不快한 기분이 되어 갔다.

    처음에는 예의코온 파이프로 천천히 담배를 피우면서
    묵묵히 듣고 있었으나, 이윽고 참을 수 없었는지
    "漢江의 방어선은 언제까지 지탱할 수 있읍니까?"
    하고 물었다.

    總長은 더욱더 당황하고 횡설수설했으므로
    "지금부터 어떻게 할 작정입니까?"하고 또 묻자.

    "후방에서 2 百萬 名의 장정을 소집해서" 라고 말하자,

    맥아더 元帥는
    놀란 모습이 되드니
    "戰線을 보고 싶다"며
    자리를 차듯 일어나서
    직접 전선을 시찰하기 위해
    그 길로 시흥지구
    전투사령부로 달렸다.

    도중의 도로는數千名의 피난민과,
    뿔뿔이 흩어진 채 철수해 오는 韓國 兵士들로 메워져 있었고,

    한강뚝에 올라서자 北傀軍에 점령당한 지 얼마 안 되는 서울과
    파괴된 漢江橋가 눈아래 보였다.

    맥아더 원수를 맞은 김홍일 사령관은
    간략한 전황보고를 하는 중에 현재의 한국군은
    국내 치안을 유지할 목적으로 창설된 경비대이므로
    목적을 넘어선 오늘의 전면전을 감당하기에는
    첫째, 전투에 필요한 장비와 탄약의 절대저장량이 부족한
    실정임을 강조하고 그를 수도사단 방어진지로 안내했다.

    그 때 한강에서는 ADCOM의 요청으로 오끼나와의 미공군기지에서 출격한 B-26 폭격기가 한강철교를 폭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약 30분에 걸친 맹폭격에도 불구하고
    철교는 여전히 건재했다.

    그동안 적의 포격을 무릅스고 김홍일 장군의 안내로
    수도사단 제8연대 제3대대 방어진지를 구축한
    동양 맥주공장 옆의 자그마한 언득에 도착한 맥아더 원수는
    두 손에 쌍안경을 들고 멀리 한강 전선을 관찰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

    '韓國戰爭秘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맥아더의 判斷 과 建議   (0) 2009.06.11
    ■44.맥아더 元帥의 戰線 視察   (0) 2009.06.10
    ■42.中東部 戰線   (0) 2009.06.07
    ■41.美國과 U N 의 介入   (0) 2009.06.05
    ■40.漢江橋 爆破 栽判   (0) 200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