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危機를 Chance로
☞9月10日에는 大邱 북쪽의 팔공산(1,192m)에는 동족상잔의 비극, 아니 앞서 점령지 행정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제 징집된 남한 의용군을 총알받이로 앞세우고 돌격해 옴으로써 남한사람끼리의 혈전이 전개되고 있었고 悲劇的인 血肉相爭의 드라마가 연출되었다.
北傀軍 第 1 師團 2 聯隊 兵力 1,200 名이 신병을 第 1 波로 하고 고참병을 第 2 波로 하여 독전하면서 突擊해 왔다. 北傀軍은 支援 射擊도 없이 突擊해 왔기 때문에 韓國 第 1 師團은 별 어려움 없이 2/3 정도 殺傷하고 격퇴시켰는데 戰場을 整理하던 韓國兵士가 重傷을 입고 신음하는 北傀兵士 親同生을 발견하고 통탄하하는 장면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大邱防禦線은 그야말로 워커 將軍의 불굴의 意志와 內線의 잇점을 이용한 부단한 역습으로 9月 中旬까지 포항을 제외한 全 地域에서 원래의 방어선을 탈환하고 드디어 작전의 主導權을 確保하게 된다,
한편,
맥아더 司令部에서는 9月7日에 仁川上陸作戰을 9月15日 실시한다는 命令을 하달하였고, 美 第 8 軍의 攻勢移轉은 이와 때를 같이하여 9月16日 실시한다는 命令을 하달하게 된다.
드디어 맥아더 將軍의 "by pass 戰法"의 始動이 걸리는 순간이 다가 온 것이라고나 할가?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