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年을 즐기는   생각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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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oads lead to Rome (13)
 ★ 한니발의 로마 본토 침공으로
로마는 B.C. 215년~B.C. 211년까지
4년간 고전하였으나 파비우스 막시무스의
지연전술로 만회할 시간을 벌어
마침내 로마가 반격에 나서,
전쟁터는 이탈리아에서 북아프리카로
옮겨지게 되고,
드디어 카르타고의 영토안에 있는
저 유명한 <자마 회전>에서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군에게
한니발은 무릎을 꿇게 된다.
★그로부터 반세기 뒤에
제 3차 포에니 전쟁이 일어나,
카르타고는 3년에 걸친 농성전 끝에 함락 되니,
B.C. 146년을 끝으로 카르타고는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만다.
결국,
3차 포에니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 것은
양국의 경제력,군사력 차이가 아니라,
국가 본연의 자세의 차이였다.
북아프리카 일대에 펼쳐진 고대의 도로망은
카르타고가 통치하던 시대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로마의 속주가 된 뒤에 생긴 것이며,
 이것은 반드시 경제력이 있다고 해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인프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세가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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