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軍, 밀려오다 ■ 1636년 12월1일, 홍타이지는 조선 정벌에 앞서
☞[아지게]에게는 압록강과 발해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우장"지역에 배치하여 명군의 배후 역습에 대비토록 한 후, 공격군을 4개 제대로 편성 명령을 하달했다.
선봉부대는 압록강을 건넌 뒤 대로를 따라 곧바로 서울로 입성, 인조를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삼고 특히 서울과 강화도의 연결을 차단, 조선 조정이 강화도로 파천하는 것을 저지할 것. ☞禮親王 [도도]가 지휘하는 좌익군 3만 명은 선봉대를 후속하며 한양으로 입성, 경상,전라,충청의 三南 地方의 연결을 차단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 ☞홍타이지가 직접 지휘하는 본진 5만 4천명은 좌익군의 뒤를 따라 남하하면서 의주-안주-평양-황주 등지의 산성을 공략하고 人畜을 획득하는 임무를 수행 한다. ☞예친왕 [도르곤]이 이끄는 우익군 2만 2천명은 벽동,창성 등의 산성을 공략한 뒤 임진강을 건너 강화도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 ☞홍타이지는 [도도]와 [마부대]에게 1,300명을 특수임무부대로 편성하고 그중 300명은 상인으로 위장하여 신속히 한양으로 잠입시켜 궁궐을 포위하여 속전속결로 조선의 항복을 받아내겠다는 복안이었다. 연구한 것 같았으며, 이렇게 하여1636년 12월 9일, 압록강을 건넌 청군은 질풍노도와 같이 쳐들어왔다. 東 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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