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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병묘역’ 통합

동천 2018. 10. 5. 10:27


장교와 병사 국립묘지 같은 장소서 영면…

‘장병묘역’ 통합

KBS 뉴스 2018.10.04


장교와 병사 국립묘지 같은 장소서 영면…‘장병묘역’ 통합

장교와 병사 출신으로 분리된 국립묘지 묘역이 하나로 통합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4일) 국립묘지 묘역명칭 변경과 국가유공자 사망 전 안장 신청과 등을 골자로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묘지에 별도로 조성된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통합하고, 그 명칭을 '장병묘역'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대전현충원에서 상병에서 대령까지 11명의 유해를 처음으로 한 장소에 안장한 이후 묘역 통합명칭을 제정해 아예 법령에 담은 것으로, 이같은 장교와 사병묘역의 통합은 국립묘지 장교묘역에 묘역을 조성할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장병묘역에 안장되는 장교와 병사 묘역 크기는 각각 1평(3.3㎡)으로 동일합니다.

개정안은 또 '애국지사 묘역'은 '독립유공자 묘역'으로, '일반공헌자 묘역'은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으로 각각 명칭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 사후(死後)에 유족이 안장을 신청하던 방식에서 대상자가 생전에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