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 記

2.武의 七德

동천 2009. 4. 7. 16:10


武의 七德

때는 B.C.600年

楚나라의 莊王이 有名한 필(邲)의 전투에서
覇者國인 晉나라를 꺾고 大勝을 거둠으로서
先代王들이 渴望하던 中原 進出의 꿈을 이룸과 동시에
第3代 覇王으로 登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 戰爭에서 大勝한 楚나라 朝廷에서는 戰勝記念 宴會가 있었는데
여러 大臣과 將軍들이 당시의 관습대로 敵의 屍身을 모아 山을 이루고
그 위에 戰勝館을 지어 사기를 드높인 後 中原으로 突進하자고 主唱했다.


이러한 건의를 받은 楚莊王은
宴會場에서 다음과 같은 有名한 연설을 한 것으로 傳해 오고 있다.

武란 창(戈) 쓰기를 중지(止) 한다는 말이다.
殷나라를 滅하고 周나라를 일으킨 周武王이 제창한
武의 七德을 상기해보자.

첫째는 禁暴으로, 난폭한 자를 억누르고,
둘째는 집병(戢兵)으로, 武器를 거두어 싸움을 中止하며,
셋째는 保大로서, 큰 나라를 보유하고,
넷째는 定功으로, 天下 平靜의 功을 세우며,
다섯째 安民으로, 白性을 便安케 하고,
여섯째 和衆으로, 萬民을 화락케 하며,
일곱째 豊財로서, 物資를 풍부케 하는 것이다.

나는 이 七德을 쌓지 못 했는데
비록 敵軍이라 하나 자기 나라와
君主를 위하여 忠誠을 하다가 戰死한
시체를 이용해 威勇을 자랑하고
싶지 않으며, 오히려 사당을 지어 戰死한
敵將과 敵兵의 靈魂을 慰勞함이 마땅하다.

또한 武란 七德에서 이르듯이 싸움
그 자체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고 窮極的目的은 天下를 太平케 하고,
萬白性을 豊饒롭고 平安케 하기위한 것임을 잊지말라.


이것이 勝者인 楚莊王의 武에 對한 哲學이었다.
  
     -參考文軒 : 司馬遷의 史記, 列國志-

東 川 다음에 계속됩니다

'史 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6.南橘北枳  (0) 2009.04.10
5.二桃殺三士  (0) 2009.04.10
4.騶 己   (0) 2009.04.09
3. 絶纓會  (0) 2009.04.08
1.司馬遷의 史記(緖幕)  (0)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