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全國非常令 下達
6,25,06;30分 頃, 陸本 일직사령이 의정부 정면에서 敵의 攻擊 狀況을 전해오자 그때야 비로소 蔡 總長은 깊은 잠에서 깨어 났고,
그의 첫 狀況措置로 "全國에 非常令을 하달하고, 즉각 各局長을 집합시키는 한편, 신성모 國防長官께 보고하기 위하여 공관에 電話를 걸었다. 그러나 신성모 國防長官이 電話를 받지않아 비서실장 신동우 空軍 中領에게 電話를 하였더니 신 中領은 "공관에 계실 것이지만 아시다시피 長官께서는 오래동안의 英國生活 탓으로 日曜日은 아무도 面會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습관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겠지요."라는 답변이었다.
참으로 기가 차는 노릇이다. 蔡總長은 혀를 차면서 어쩔 수 없이 長官 공관으로 달려가 최초보고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南侵한지 3 時間이 흐른 07;00時 頃이었다.
長官은 까운차림으로 응접실에 나왔고, 신 長官은 地圖를 앞에 놓고 報告를 聽取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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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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