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 法

■ 22.司馬穰苴

동천 2011. 3. 10. 08:25
[兵法家들]


■ 22.司馬穰苴

이윽고,
莊賈를 죽이지는 말라는
王 景公이 보낸 특사가
헐레벌떡 馬車를 急히 달려
陣中으로 들어왔다.
이를테면
뜻밖의 祭物이 또 하나 제발로 걸어
들어 온 셈이다.

이 무슨 짓인가!
陣中에서는 馬車를 달리지 못한다는
軍法을 無視하고 함부로 行動하는 놈이 어디 있단 말인가?


穰苴는 다시 법무장교에게 물었다.
軍法에는 이런 違反者를 어떻게 處理하도록 되어 있나?

斬首刑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을 듣자,
使者는 그만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눈앞이 아찔해 졌다.
나도 꼼짝없이 죽게 되었구나!

그러나 穰苴 는 이렇게 말했다.

軍法은 비록 그렇지만,
王께서 보내신 使臣을 死刑에 處할 수는 없다.


使者는 그제서야 安堵의 한숨을 내쉬었다.
내려앉은 간담이 다시 올라붙고 제정신이 들었다.

穰苴는
使者의 목을 베는 代身
사자를 따라온 졸개와 마부와
말의 목을 베고 이를 全軍에 公布했다.
3만의 兵士들은 다시한번 등골이 오싹했다.

- 參考文軒 : 世界兵法大全集. 史記, 列局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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