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19.X-MAS攻勢 와 中共軍2次攻勢

동천 2011. 8. 6. 10:38

 

□119.X-MAS攻勢 와 中共軍2次攻勢


그 무렵, 압록강방면의 중공군은
제13 병단이 적유령산맥 남쪽 일대에서
제9 병단이 장진호 및 개마고원 일대에서
전투대형을 갖추고 숨을 죽이고 국군 과 UN군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엔군이 크리스마스 공세를 시작한 바로 그 다음날인 25일,
미 8군과 제10군단이 연결되기도 전에 이 공간으로 20만 명이란 대 병력이 침투하여 두 번째 공세를 시작했다.


전격적인 기습공격을 당한 미8군은 80km가 넘는 후퇴의 여정에
오를 수밖에 없었고 이로써 전쟁의 물결은 역류하게 되어 우리의
염원인 북진통일은 중공군의 불법개입으로 사라져 버리고 만다.

한편,두만강 방면의 미 제10군단장 알 몬드 소장은
H시를 11,27,08:00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계획을 하달하였다.

◈ 미 제1 해병사단을 무평리 방향으로 공격 후 미 8군과 전선을 연결한다.
◈ 미 제7사단은 장진호와 무평리와 풍산지역을 담당하되
국군 제1사단과 협조한다.
◈ 국군 제1군단은 합수와 청진에서 국경으로 진출한다.
◈ 미 제3사단은 미 8군과 접촉하여 미 제10군단의 좌측을 보호하고
미 제1해병사단을 지원하며 원산의 항만과 비행장을 방호하며
잔류 게릴라를 소탕한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도 전에 서부전선의 상황이 알려졌고
절망에 빠진 미 제10군단은 작전선의 차단을 우려하여 즉시 철수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하여,
국군은 두만강 하류를 눈앞에 두고 제3사단을 우선적으로 해상으로
철수토록 하였고 수도사단은 즉각 흥남지구로 집결하도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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