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20.장진호 戰鬪

동천 2011. 8. 6. 10:39

□120.장진호 戰鬪

■ 미 해병 제 1 사단이
북괴의 임시 수도인 강계를
점령하기 위하여 함경남도
개마고원 일대에서 진격하던 중, 맥아더 사령부로부터
11월29일 「흥남으로 집결,
교두보를 구축하라」는
명령을 접수하게 된다.

■ 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
유담리→하갈우리→고토리→진흥리→흥남까지 240km 이르는 거리를
철수해야만 했는데 이 루트는 [한국의 지붕]으로 불리는 개마고원지대로
해발 1000~2000m의 고산지대이며, 고토리 ~ 진흥리 간에는 험난한 황초령
고갯길이 있었다.

해병의 전설이 된 장진호 전투가 바로 이 지역에서
중공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 12만 명에 포위된 미 해병 제1사단은
포위망을 뚫고 후퇴하면서 전멸 위기를 겪다가 돌파에 성공한 후퇴작전이다.


■ 11,27,08:15분 柳潭里를 향하여 공격을 개시한 첫날부터 기온은
급강하하여 낮에는 - 20℃, 밤에는 -30℃ 이하로 떨어져 방한대책이 없었던
병사들은 동상과 설사 등으로 쓰러지는 병사가 속출했고 병기는 얼어붙었다.

그러나 이보다도 사단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56km 후방 眞興里까지의 병참선을 여하히 고수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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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