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장진호 戰鬪

□122.장진호 戰鬪 이 전투는 1950,11,26~12,8일까지 13일간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 속에서 격전을 치룬 전투로써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더불어 세계 2대 동계전투에 포함될 정도로 세계 전쟁사에 유례가 없는 처절한 전투이다. 이 전투의 성공은 여러 면에서 전 전선에 영향을 주었다. ▶ 첫째, 전투에 투입된 중공 제9병단 7개 사단의 압도적인 병력으로 미 제1해병사단을 공격하였으나 이를 포위 격멸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묶여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 둘째, U N군의 동부지역 모든 부대의 脈이 되는 지점이 고수된 까닭에 두만강으로의 북진 부대들이 흥남지역으로 집결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며, ▶ 셋째, 적의 원산 탈취로 기인되었던 육로폐쇄를 대신하여 해상철수가 계획될 수가 있었다. 미 해병 제1사단의 자랑이 된 이 전투에서 사단장이었던 Oliver P. Smith 少將은 우선 무리한 진격을 삼가 했다. 그는 1950년 10월 북진 당시에 U N군부대 중 유일하게 배후의 안전을 확보하고 난 후 사단을 이동 시키는 신중함을 보였기 때문에 중공군 출몰 이후 대책 없이 무너져 내린 여타부대들과 달리 후퇴시에도 미 해병 제1사단이 놀라운 전투력을 유지시켜 주었던 힘이 되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