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 法

68.武侯와 楚莊王

동천 2012. 1. 2. 10:14
武侯와 楚莊王

그러자 莊王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일찌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소.
世上에 聖人이 없는
것이 아니고,
나라에 賢者가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 聖人을 알아보고 스승으로 모시는 자라야
비로소 帝王이 될 자격이 있고,
또 그 賢者를 알아보고 親舊로 삼는
者라야 비로소 覇者가 될 수 있으며,
일에 疑問을 느끼는 자는 繁榮을 이룰 수 있고 ,
혼자서 計劃을 세워나가며 周圍에 그를 따를 者가
없게 되면 滅亡한다고 하였소.
그런데 지금 나는 별로 재능이 없는 사람인데도
이 많은 臣下들 中에서 생각이 나에게 미치는 者가 없으니 어찌된 일이오.
아마 이 楚나라가 危機에 놓인 것 같소.



이것이 楚나라 莊王이 걱정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王께서는 오히려 이것을 기뻐하시니
저는 眞實로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말을 들은 武侯는 하늘을 향해 두번 절하고
하늘이 卿을 시켜 寡人의 잘못을 깨닫게 하였소.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世界兵法大全集-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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