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 法

72.公叔의 奸計

동천 2012. 1. 5. 10:11
吳子兵法

公叔의 奸計

공숙의 심복부하는
공숙에게 말했다.
자, 이제 결정적인 때는
왔습니다.
무후를 움직여 오자를
죽여야 합니다.


이튿날 急使가 서하의
오자에게로 달려가 중신회의가 열리니 급히 참내하라는 전갈을 했다.

달이 휘엉청 밝은 밤이었다.
수도 安邑을 향해 말을 급히 달리는 오자 앞에
검은 옷을 입은 한 떼의 무리들이 길을 가로 막았다.


그 중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아갔다.

오장군 지금 궁궐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장군을 암살할 계획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너는 누구냐?
네, 저는 공숙의 간신입니다.
그에게 연극을 꾸미게 하고 또 장군이 내란을
일으킨다는 낭설을 퍼뜨리게 한 것은 모두 제가 한 일입니다.


그렇게 판단력이 빠른 오자도
이 때만은 의아한 눈초리로 한동안 그 검은 옷의
사나이를 바라보다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이렇게 물었다.

그런 너가 이제 와서는 나를 구원해 주겠단 말이지.
너희들이야말로 나를 암살하려고 여기 매복하고 있는 거지?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世界兵法大全集-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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