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48.機會잃은 北進統一

동천 2013. 7. 21. 10:27

■148.機會잃은 北進統一



맥아더의 해임 소식을 접한 이승만 대통령은
보기에 딱할 정도로 낙담하였다고 하며 이로써
북진통일의 꿈도 맥아더의 해임과 함께 산산히 깨어져 버리고 만다.

역사에서 만약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지만,
통일의 꿈을 버리지못하는 우리가 가슴치며 후회스러운 것은
왜 그때 [키신저]가 말하는 그런 해안을 가진 전략가가 없었던가
하는 것이다.

최근 발간된 키신저 전 국무장관의
저서 [世界秩序]에서 그는
"UN군이 중국 국경과 241km 가량
떨어져 있는 평양과 원산을 잇는
좁은 목에서 멈췄더라면 북한군의
전쟁 수행 능력의 대부분을 파괴하고
북한 인구의 90%를 통일된 한국으로
흡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1950년 8월 4일 모택동이 주은래에게
"북한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도 미군이
평양-원산 라인에 머무른다면 중국은 즉각 공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그는
"역사는 모택동에게 한반도가 중국 침략의
통로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가르쳤다"면서
"6.25전쟁 개입은 임진왜란 당시에 명나라가 한반도에 진격해
평양까지 밀고 올라온 왜군을 서울까지 밀어낸 사례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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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