背敎者 <율리아누스> [19]

배교자 <율리아누스> [19] ★背敎者로 탄핵 당하게 된 율리아누스의 반기독교적 정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로마 제국 국민의 종교를 <밀라노칙령>상태로 되돌린 것이었다. 그는 기독교도들이 파괴한 그리스.로마 신전을 재건하라고 명령하였을 뿐만 아니라 무려 300년 전에 로마 제국이 파괴한 예루살렘의 유대교 신전도 재건하라고 명령했다. 철학을 전공한 황제 율리아누스는 모든 종교와 종파를 차별하지 않고 공인한 이상 제국은 동등한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율리아누스 황제는 지금까지 국고로 교회를 지어 기증했고 교회 활동비의 재원이 되는 교회에 재산을 기부하는 것을 폐지하게 된다.그리고 그는 기독교를 믿는 교사는 교사로서의 자격이 없음으로 모두 학교를 떠나 교회에 가서 그들이 믿고 있는 성서를 교재로하여 교회에 가서 가르치라 했다. 하지만 콘스탄티누스 대제로부터 반세기에 이르는 동안 기독교 진흥책으로 일관했던 것을 그의 치세 19개월 동안 추진한 반기독교적 정책으로는 돌멩이 하나를 던쳐 파문을 일어킨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종교가 현세까지 지배하는 데 반대한 율리아누스는 고대에는 유일하게 일신교의 폐해를 깨달은 사람이 아니었을가. 다신교의 세계였던 고대에 유일한 일신교는 유대교였지만 선민사상을 가진 유대교는 남을 유대교로 끌어들일 생각조차 하지않았으며 고대에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포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종교는 오직 기독교뿐이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