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를 처음으로 공인한 로마 황제라는 이유로 후세가 <대제>라는 존칭을 붙여서 부르는 콘스탄티누스가 62세의 나이로 치세 30년이란 장기집권에 막을 내린 것은 AD 337년 5월 22일이었다. 그는 생전에 이혼한 처의 몸에서 태어난 장남인 <크리스푸스>를 계모와 밀통했다하여 처형하고 죽기 2년 전에 후계자들 사이에 다툼을 예방하기 위하여 남은 3 아들과 2명의 조카에게 로마 제국을 5등분하여 분할 통치하도록 해 두었다.
나이 어린 족하 칼루스(12세)와 율리아누스(9세) 둘만 남기고 두 조카와 그에 따른 육친을 모조리 죽이고 만다, 340년 : 형인 콘스탄티누스2세가 23세의 젊은 나이에 암살되드니, 350년 : 동생 콘스탄스는 야만족 출신 장수 <마그넨티우스>가 일어킨 봉기로 30세의 나이에죽고, 353년 8월 :<마그넨티우스>가 리옹에서 자결함으로써 내란이 종결되자. AD 354년12월 : 4촌 동생 칼루스는 29세 되던해에 처형함으로써 로마 제국은 콘스탄티우스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으나 불안정한 시기에 광대한 제국을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지 AD 355년 11월 :하나 남은 4촌 동생인 율리아누스를 동방 제국을 다스리는 副帝로 임명하게 된다. 그는 친족을 대량살육하는 잔인한 사람이었지만 기독교에 대한 공헌도에서는 父王 콘스탄티누스가 깔아놓은 노선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그것을 더욱 보강해 나갔다. AD 346년, 제위에 오른지 9년이 지난 콘스탄티우스는 기독교회에 한정되어 있었던 면세의 테두리를 더욱 넓혀 교회의 농지,공장,상점은 물론 고용인까지 면세혜택을 주었고 과거 로마인들이 믿던 모든 신들을 믿지 못하도록 우상숭배 금지령을 내리는 한편,신전 폐쇄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러던 그는 치세 24년을 끝으로 AD 361년 11월 3일 43세의 아까운 나이에 병사하니,로마 제국은 그의 사촌동생 율리아누스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東 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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