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內通 將校 處斷
6月 27日 저녁 무렵 미아리線의 關門은 의정부 方面 道路의 길음교와 京春街道에 가설되어 있는 중랑교임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이 중랑교의 防禦部隊는 第 8 聯隊 2 大隊로서, 移動 中에 6,25 南侵을 당하여 가평 地域에 配置하였다가,
의정부 軸線이 危急하게 되자, 동작동으로 오게하여 중랑교에 投入되었다.
聯隊長 서종철 中領(後,國防長官)도 6月 10日 付로 聯隊長으로 補任되었으나 ,參謀學校에 入校中이어서,
聯隊가 서울에 도착한 後에 부임하기로 되어 있어, 2 大隊長 고백규 少領(後,少將)이 방어임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第 2大隊 5中隊 副中大長 안태갑 中尉(8期,後에 准長)는 中隊長 이석우 大尉(5期生,전북)가 새로운 진지에 주둔할 때마다 전령을 파견하는 것을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중랑교 正面의 陣地에 도착하자 中隊長은 또다시 전령을 파견하길내, 副中隊長 안태갑 中尉는 전령을 붙잡아 조사해 보니
"돈을 000 원 보내겠으니 누구누구에게 전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그 금액은 大隊의 兵力과 부합되는 숫자였다. 그러나 中隊長이 돈을 부친 사실은 없다.
고백규 大隊長은 5 中隊長이 적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추궁한 결과 사실을 자백하자 그자리에서 즉결처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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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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