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遷의 史記

19. 司馬遷의 史記(19)

동천 2010. 2. 10. 12:22


司馬遷의 史記(19)


宋 義

使臣의 意見을 듣는 순간 楚王은 크게 감동하여 宋義를 上將軍에 임명했다.

하여, 宋義는 項羽를 次將,范增을 末將으로 하여 팽성을 떠나 안양으로 처들어 갔다.

그런데 안양에 도착한지 46日이 넘도록 그곳에 머물러만 있자 項羽는 따졌다.

秦나라軍이 趙王의 軍事를 거록에서 포위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곧장 나아가 黃河를 건너야 합니다.
우리가 밖에서 공격하고 趙나라軍이 안에서 호응하면 秦나라軍은 틀림없이 무너집니다.



..... 그렇지 않소,우선 秦나라와 趙나라가 맞싸우게 하는 것, 이것이 最善의 術策이오.
武器를 들고 싸우는 곳에서는 내가 貴公에 미치지 못하나, 戰略에 관해서는 貴公이 나의 상대가 되지 못하오.


나라의 존망이 걸려있는 이때에 딴전만 부리고 있다.

.......총력을 기울여 진나라를 무찔러야 하건만 장병의 고통은 생각하지 않고, 다만 자기 자식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국가의 기둥이 이래서야 되겠는가?


다음날 아침 項羽는 宋義에게 인사하러 갔다가 그가 아직 자고 있는 침실로 뛰어들어 그의 목을 한칼에 베어버리고 만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司馬遷의 사記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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