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遷의 史記

27. ■ 劉 邦 과 項 羽(27)

동천 2010. 2. 12. 11:02


■ 劉 邦 과 項 羽

劉邦은 約法三章을 선포하고 부하들에게 命令하여 秦나라 관리들과 함께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백성들에게 자신의 뜻을 널리 알리게 했다.

이에 백성들은 환성을 올리며 패공의 군사들에게 고기와 음식을 가져왔으나 劉邦은 "저희들을 생각해 주는 것은 감사하지만 민폐를 끼쳐서는 안됩니다."면서 정중히 사양했다.

이렇게 되자 유방에 대한 소문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었고 백성들 사이에는 그를 王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한편,
項羽는 관중에 쳐들어 갈 때 장한,사마흔,동예 세 장수만으로 충분하니 장한과 함께 투항한 진나라군사 20만명은 관중으로 들어가면 배반할 우려성이 있다고 여겨 신안 남쪽 땅에 산채로 묻어 버렸다.

秦나라의 주력부대를 섬멸한 項羽는 보무당당하게 관중으로 드는 關門인 함곡관에 다달았으나, 關門을 지키던 劉邦軍이 저지하고 있어 項羽軍은 더이상 진출할 수가 없었다.

이 무렵,
劉邦의 좌사마 "조무상"이 項羽에게 밀사를 보내어 劉邦을 헐뜯는 말을 전했다.
沛公은 관중의 王位를 노려 우선 秦나라의 王인 자영을 재상의 자리에 앉혔으며, 秦나라의 보물을 모두 손에 넣었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項羽는 몹씨 화를 내며, 내일은 劉邦의 군사들을 모두 짓밟아 버리겠다.라고 말했다.

이 時期에 項羽의 군사가 40萬 大軍으로 홍문에 포진해 있었고,
劉邦의 군사는 10萬으로 패상에 포진하고 있었다.

參考文軒: 司馬遷의 史記, 列局志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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