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 人間戰略

■ 31.猶豫 와 狐疑

동천 2010. 12. 23. 17:20
三國志 人間戰略


■ 31.猶豫 와 狐疑

<三國志>의 初盤戰은
袁紹의 10萬 大軍과
曹操의 2萬 軍이
맞서는 싸움이었고

<三國志>의 Climax 라
할 수 있는
赤壁大戰은 曹操의 80萬 大軍과
吳,蜀 聯合軍 4萬名과
맞서는 싸움이었다.

兩 大戰에서의 共通点이라면
相對가 안되는 壓倒的인 優勢의 戰力差를
克復하고 모두 巨大한 고래를 넘어뜨렸다는 事實이다.

吳子는 이렇게 말했다.

凡兵戰之場 : 무릇 싸움터란
止屍之地 : 시체가 사방에 딩구는 곳이다
必死則生 : 죽을 각오를 하면 살고
幸生則死 : 삶에 愛着을 가지면 죽는다.

* 주 : 이 말은 이순신 將軍이 한 말로 알지만 2,500年 前 兵法家 吳子가 한 말이다.

戰爭터란 敵을 죽이고 내가 사느냐,
그렇지 않으면 敵이 살고 내가 죽느냐하는 舞臺에서
生에 愛着을 갖고 머뭇거리면서 당연히 取해야 할 手段과 措置를
피한다든지 遲延시킨다면 , 이는 스스로 自己 무덤을 파는 格이 되고
말 것이라 했다.

하여, 吳子는
猶豫 와 狐疑 를 用兵의 가장 큰 害惡이라 喝破한 것을
勝者와 敗者는 알았느냐 몰랐느냐의 差가 아니었나 싶다.
    *猶豫:망서리고 決斷을 내리지 못함
    *狐疑 :여우는 疑心이 많아 얼음판을 지날때면 귀를 기울여 밑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야 건넌다 함

또한, 獨逸의 베른하르디 將軍은 그의 저서 <近代의 戰爭>에서

冒險은 戰爭의 한 要素이고,
勝利는 흔히 危險속에서 비롯되는 法이다.
특히 決戰을 전제로 한 攻勢에는 으례 큰 冒險이 따르지만,
反面에 最大의 戰果를 올릴 수 있다.

그르므로 勝利와 冒險은 언제나 倂行한다. 고 하여
"죽음을 覺悟하면 살고 , 삶에 愛着을 느끼면 죽는다"는
吳子의 말을 近代的으로 表現하고 있다.


- 參考文軒 : 名參謀人間戰略,左手史記 右手三國,三國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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