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 史

美 人 之 計(1)

동천 2011. 1. 15. 10:05
美人之計


傾國之色 !
이 말의 원 뜻은
나라를 기울여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 었으나,
나라 안에 으뜸가는 미인 혹은 나라를 뒤집어 엎을 만한
절세미인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 말이 생긴 유래는
李白의 "名花傾國兩相歡" 구절과,
백거이의 "장한가"의
한 구절과 ,
項羽에게서 자기 妻子를
변설로서 찾아준 侯公을 漢高祖가 칭찬한 데서도
찾을 수 있고, 이연년의 詩에서도 볼수 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歷史를 흔들어 놓은 女人들이 登場하였고.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한치만 낮았더라도
西洋 歷史가 바뀌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 않는가?

어찌되었건,
中國의 歷史 속에 登場하는 絶世의 美人들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나라가 기울어질 정도였던가?

三國志를 읽은 사람이면
36計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 36 計를 보게 되면

전반부 제1計 ~ 제30計까지는
勝利할 수 있는 條件이 충분히
구비되었을 때 취하는 勝戰計 이고,

후반부 제31計 ~ 36計까지는
戰爭에서 敗하거나 극히 열악한 상황 속에서
敗北를 勝利로 反轉시키고, 열악한 狀況을 有利하게
이끈다는 敗戰計로 構成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36計 中에서 第 31 計가
바로 지금부터 이야기 하고자 하는 美人之計이며,
天下를 지배하는 男子를 요리하는 女子가 登場하게 되고,
이 美人之計가 강적을 制壓하여 敗北를 勝利로 반전시키 위한 계략으로서 그 속임수와 효능이 다른 계략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美人計, 列局志 -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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