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 法

■17.司馬穰苴

동천 2011. 3. 9. 11:35
[兵法家들]


■17.司馬穰苴

莊賈는 名門의 文官 出身으로
戰爭과 같은 비린내 나는 일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莊賈의 생각으로는
穰苴가 이미 陣中에
가 있을 것이며 또 自己의
職責인 軍事監督官이란 명색
그대로 단지 監視만 하면 되는 것이므로
急히 서둘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그만큼 약속이나 時間觀念이 稀薄했던 것이다.

이번 出征은 지난번 敗戰의 앙갚음을 하러 나가는 것이라
무사히 살아돌아올지 모르는 일이라 하여 親戚과 親舊들이
盛大한 送別宴을 베풀어 주었으며 또 사랑하는 妻妾과
자식들을 떨치고 훌쩍 떠나기가 안되어 멈칫대고
있었으니 約束時間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當然한 노릇이었다.

莊賈를 기다리고 있던 穰苴는
분연히 일어나 물시계를 걷어차 搏殺을 내었다.
그의 눈은 노여움과 決心과 希望으로 이글이글 불타고 있었다.

陣地로 들어간 新任 將軍 穰苴 는
곧 全軍을 集合시켜 檢閱을 끝내고 全將兵은 各者
自己의 所任을 목숨을 걸고 다하도록 嚴한 軍令을 내렸다.

- 參考文軒 : 世界兵法大全集. 史記, 列局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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