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39. 後 方

동천 2011. 11. 1. 07:52

■139. 後 方


▶또 하나는 1951,2,6 居昌事件이 일어난다.
6·25 전쟁 후 지리산을 근거지로
출몰하는 공비 소탕을 위하여
공비의 소굴지역이었던
慶南 居昌郡 신원면 고정리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1사단
제9연대 제3대대는
군에 협력하던 청년단과
경찰대가 공비들에 의해
전멸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보복하기 위하여
3大隊長 韓 東 錫 少領의
직접지휘로 51년 2월11일,
부락민을 신원초등학교에
집합하게 한 후 군·경·공무원과
유력인사의 가족만을 가려낸 뒤
500여명을 朴山에서 총살시키고는
공비들과 내통한 자 187명 학살했다고 축소 보고했다.

그 후
국회조사단이 파견되었으나
경남지구 계엄민사부장 金 宗 元 大領은 국군 1개 소대로 하여금
공비를 가장하여 조사단에 위협 총격을 가함으로써 사건을 은폐하려
하였으나 국회 조사 결과 사건의 전모가 밝혀져 내무·법무·국방 등
3부 장관이 사임하였으며 김 종 원· 오 익 경· 한 동 석· 이 종 배 등
사건 주모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얼마 되지 않아 모두 특사로 석방되었다.

그후 4·19 혁명으로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자
유족 70여 명이 보복책으로 당시의 面長 朴 榮 輔를 끌어다
生火葬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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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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