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起 어느때 한 兵士가 등창이 나서 몹씨 苦生하고 있는 것을 본 吳子는 입으로 고름을 빨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膾炙되고 있다. 내 男便도 일찌기 吳 將軍 揮下에서 있었다오 등창은 우리 집안의 來歷이오. 그이가 등창을 앓아 낫지 않자 吳 將軍이 몸소 입으로 고름을 빨아 病을 고쳐 주었다오. 그러자 내 男便은 이렇게 고마운 將軍에게는 恩惠를 갚아야 한다고 말하더니, 더디어 싸움터에서 勇敢히 싸우다 그만 죽었다오. 그런데 이번에는 자식이 똑 같은 病을 앓아, 또다시 吳 將軍으로부터 같은 恩惠를 입었으니, 子息도 다음번 싸움에서는 죽음으로써 將軍의 恩惠에 報答할 것은 뻔한 일이오. 男便은 이미 죽었고,이제 또 아들마저 죽으면 나는 孑孑單身 의지할 곳이 없는 몸이 되고 말것이오. 낸들 어찌 吳 將軍의 고마움과 子息의 榮光을 모르겠소. 그러나 子息마저 죽는다고 생각하니 간장이 녹는듯 슬픔을 참을 길이 없구려.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世界兵法大全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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