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戰爭秘史

■189.狙擊稜線戰鬪

동천 2014. 10. 11. 20:20

  ■189.狙擊稜線戰鬪



강문봉 장군은 저격능선 정상 바위산을 탈취 후 주위에 철통같은
탄막을 펴고 대비하고 있는데도 그다지 격렬한 역습을 받은 것
같지 않는데 반복하여 매번 많은 손실을 입고 격퇴당하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이유를 알아내라는 사단장 지시에
사단 정보참모 문 중 섭 중령은
제1선부대와 함께 돌격하여
바위산 터널에서 포로를
생포하여 심문한 결과

중공군들은 UN군의 포사격 과
폭격이 시작되면 동굴 속에서
숨어 있다가 밤이되면 기어나와
머리위에 진치고 있는 한국군을
격퇴하였으며 이같은 작전을 3개 사단이
윤번제로 방어하면서 실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11월 24일 길고 긴 반전을 거듭하던 저격능선 전투는
국군 제17연대 5중대가 538(돌바위)고지를 완전 점령함으로써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된다.

▶ 작은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10월 14일부터 6주간에 걸쳐
무려 42회의 육박전을 치뤘으니 하루에 한번씩 중공군과 국군이
이 능선일대에서 백병전을 벌인 혈전중의 혈전이란 기록을 남겼다.

▶ 이 전투에 탄약은 소총탄 416만발과 포탄17만발이 소모되었고
중공군 사살 3,772명, 추정 사살 11,023명, 포로 72명 등의
전과를 올렸으며
아군은 전사 1,096명, 부상 3,496명, 실종 97명 등의 피해를 입었다.

당시 중공군 15군단을 지휘했던 진기위 군단장은 저격능선과
삼각고지 전투에서 약 3개 사단 규모의 병력을 잃었다고 보고했다.

하여,
저격능선전투가 끝난 후 휴전조인 전까지 국군 제2사단 방어정면에는
중공군이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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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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