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子胡亂

▣누르하치,遠崇煥에 가로막히다

동천 2016. 9. 2. 06:16

▣누르하치,遠崇煥에 가로막히다


■1626년 1월 23일,
누르하치는 팔기군 13만 명을 이끌고 영원성으로 들이닥쳤다.
누르하치의 대병력이 나타나자 영원성의 전면에 머물고 있던
관`민들은 경악했다.

후금이 자랑하는 기마대의 돌격이 시작되었다.
1만 :13만, 병력 수만 보면 승패는 이미 결정난 것이었지만,
영원성의 홍이포 위력은 누르하치의 상상을 초월했다.

■1월24일 누르하치는 전차까지 투입해 다시 총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누르하치는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홍이포의 가공할 위력 앞에
후금군의 신속한 기동과 병력의 집중전략이 통하지 않았다.

누르하치는 연이은 공격에도 그동안 상대했던 명군 지휘관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원숭환이란 비범한 인물이 버티고 있는 영원성을
넘지 못하고 병력을 거둬 심양으로 철수하고 만다.
영원성의 승리가 남긴 영향은 컸다.
이후 후금은 함부로 산해관을 넘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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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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