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子胡亂

▣丁卯胡亂

동천 2016. 9. 4. 06:06

▣丁卯胡亂


■1627년 1월 13일,
[아민]이 이끄는 3만의
후금군은 압록강을 건너
의주성으로 밀려왔다.

이들은 만주족,한족,몽골
출신의 다국적 군으로 조선출신
[강홍립]과 [韓潤]도 끼어 있었다.

■1월 21일,
후금군은 청천강을 건너
서울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방어 거점인 안주로 들이닥쳤다.
平安兵使 남이홍은 城밖 민가를 불태우고 결전을 시도했지만
城의 함락이 임박하게 되자 남이홍은 부하들과 함께 불 붙은
화약 더미 속으로 몸을 던져 장렬하게 순국했다.

그는 지휘관이 되어 정권안보를 위한 기찰 때문에 한번도
훈련을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침략을 당한 것이다.
그런 연유인지 모르지만, 적장으로써 조국의 침략 대열에 선
[강홍립]의 말에 따르면
"조선 관민들은 풍문만 듣고, 깃발만 보고도 무너졌다"고 했다.

이렇게 하여 안주성을 함락한 후금군은 느긋하게 4일간 휴식을
취한 후 진군했다.

■후금군 침략 소식은 나흘 뒤인 1월 17일 조정으로 날아들었다.
조정은 또다시 "싸워야 된다." "아니다 강화로 파천해야 한다"
노쟁을 벌이다가 인조는 파천을 결정,
1월 26일 江華로 가기 위해 露梁으로 거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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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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