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子胡亂

▣丁卯胡亂의 要因

동천 2016. 9. 4. 06:06

▣丁卯胡亂의 要因

■1626년 8월 11일, 누르하치가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나고
■1626년 9월 1일, 그의 8째 아들 홍타이지가 뒤를 이어
심양 고궁에서 칸으로 등극한다.
강경파인 그가 칸이 됐다는 자체가 조선에는 재앙이었던 셈이다.

■1627년 1월8일,
홍타이지는 [아민]에게 조선을 정벌하라고 명령했다.
정묘호란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렇다면 정묘호란이 일어나게된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

첫째,
그는 조선 정벌을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홍타이지는 명목상 칸이지만 실제로는 형들과 권력을 분점,
연정을 펼 수밖에 없었고, 칸 추대에 반발한 사촌형
[아민]에게 원정군 사령관으로 임명,
모든 책임을 지움으로써 그의 충성심을 확인 하려고 했다.

둘째,
경제적 문제였다.
명과의 싸움에서 연전연승으로 점령지역이 확대되고
인구는 늘어났지만 농작에는 서툴렀던 후금은 자급자족이
불가능했으므로 조선으로부터 식량과 생필품 등 교역 약속을
받아내겠다는 심산이었다.

셋째,
전쟁 도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모문용 문제였다.
후금이 명의 본토 공략에 앞서 [목에 가시]같은 존재를 제거하여
"뒤를 돌아봐야 하는 여지"를 없애는 것이야말로 전쟁을 이르키는
결정적 배경이었다.

넷째,
이괄이 난이 진압된 직후 주모자였던 한명련의 아들 韓潤은 조선을 탈출,후금으로 투항, 그가 건네준 정보가 조선 침략을 결심하는데
영향을 미친것이 분명하다.

要컨데
丁卯胡亂은 홍타이지의 권력강화 필요성 등 後金의 內部 事情과
朝鮮-明-後金 사이에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비롯된 복합적인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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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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