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子胡亂

▣淸, 國書拒否

동천 2016. 9. 4. 06:57

▣淸, 國書拒否

■1637년 1월 18일,
논란 끝에 최명길이
홍타이지에게 보낼
국서 초안을 작성하고
비변사 신료들이
돌려보며 수정했다.

"소방은 10년 동안
형제의 나라로 있으면서
오히려 대국의 운세가
일어나는 초기에 죄를 얻었으니,
후회해도 소용없는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원하는 것은 단지 마음을 고치고 생각을 바꾸어
구습을 말끔히 씻고 온 나라가 命을 받들어 여러 번국과
대등하게 되는 것 뿐입니다.
굽어 살피시어 스스로 새로워지도록 허락하신다면
문서와 예절은 당연히 행해야할 의식을 따를 것입니다"


논란 끝에 완성된 국서를가지고 청군 진영으로 갔지만
청에서 국서 접수를 거부했다.

■홍타이지는 1월 18일까지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나와
항복할 것이라 기대하고 강화도에 대한 공격을 유보해 왔다.
하지만 인조가 버티고 있자 홍타이지는 九王 [도르곤]에게
강화도를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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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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