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子胡亂

▣江華島 攻`防態勢

동천 2016. 9. 8. 22:07

▣江華島 攻`防態勢

■1637년 1월 19일,
청군은 벌봉과 한봉 일대에 홍이포를 설치하고
남한산성을 향하여 포를 쏘며 인조의 출성을 요구하는
무력시위를 하여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산성은 공포 속에 빠져들었다.

이날 강화도를 공격하기 위하여 [도르곤],[호게],[공유덕] 등
淸軍 指揮部가 1만 6천 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대기하고 있었고,
자신들이 제작한 작은 배 80척을 수레에 싣고 강화도로 출발했다.

■한편,갑곶을 지키는 장수로부터 드래곤이
공격해 온다는 보고가 들어오자 김경징은 다급해졌다.

-강화유수 겸 舟師大將인 [장신]의 수군을
광성진에 배치하여 갑곶 연안까지 방어토록 하고

-충청수사 [강진흔]이 이끄는 수군을 燕尾亭 아래
갑곶에 배치하여 加里山~月串에 이르는 해안을 방어토록 하며

-[한홍일], 회은군 [李德仁], 종묘령 [閔光勳],해숭위 [尹新之] 등을 차출하여 강화성과 주변 포구 등지의 수비를 맡겼다.

그리고 자신은 강화도 수비군 1천여 명을 이끌고
鎭海樓에 지휘본부를 설치했다.

그러나 江華島 內陸地域을 방어하는 指揮官들은 김경징을
포함하여 전투경험이 전혀 없는 文官과 宗室들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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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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