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子胡亂

▣仁祖의 出城强要

동천 2016. 9. 9. 20:22

▣仁祖의 出城强要

■1637년 1월 25일,
청군의 요구에 따라 이덕형(사진),
최명길 등이 청 진영으로 가자
용골대와 마부대가 "황제가 내일
귀국하실 것이니 국왕이 출성하지
않는다면 사신은 다시 오지말라"며
그동안 받았던 국서를 모두 돌려주었다.
사실상의 최후통첩이었다.

최명길 등이 돌아온 뒤
청군은 산성을 향한 무차별 포격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강화에서 끌고 온 포로를 증거로
제시함을써 강화도 함락을 알려 인조를 출성시키려는 작전이었다.

■1637년 1월 26일,
산성에서는 더욱 절망적인 상황이 빚어지고 있었다.
훈련도감,어영청 장졸들이 행궁으로 몰려와 척화신들을
청군진영으로 보내라는 요구가 터져나왔다.
승지 李行遠이 나서서 나무라자
군사들은 눈을 부릅뜨며 "승지를 모시고 가면
적을 쳐부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아냥을 서슴치 않았다"

군사들이 난을 이르킬 기미까지 보이자
다급해 진 인조는 이날 저녁 최명길 홍서봉 등을
청군 진영으로 보내 왕세자를 출성시키겠다는 통고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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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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