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軍 攻勢擊退
남한산성에서는 조선이 척화신들을 묶어 보내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남한산성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는 것은 인조의 출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도가 짙게 베어 있었다. ■청군은 양동작전을 펼쳤다. 먼저 서문 방향에서 성을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사다리인 雲梯를 타고 성을 넘으려고 시도했다. 수어사 이시백 휘하 군관이 잠들었던 병사들은 깨워 기어오르는 청군을 돌로 내려치고 조총으로 쏘아 저지했다 새벽 2시 무렵에는 망월대 쪽으로 공격해 오는 것을 신경진 휘하의 병력들이 저지했다. 청군은 서문과 망월대를 공격하다가 뜨거운 맛을 보았다. ■1637년 1월 24일, 이날도 공세는 멈추지 않고 [구굉]이 지키고 있는 南城을 공격해 와 조총 사격으로 격퇴했다. 남성에서 물러난 청군은 망월봉 아래 홍이포를 설치해놓고 하루 종일 포격을 가하여 포탄이 행궁까지 날아와 천정을 뚫고 바닥으로 깊이 처박힐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보였고 성첩의 많은 부분이 포격으로 허물어졌고 산성 사람들은 겁에 질려 우왕좌왕했다. 東 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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