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子胡亂

▣女性 被虜人들

동천 2016. 9. 19. 06:50

▣女性 被虜人들


■ 청군 장수들의 첩으로 전락하여
심양에 도착한 여성 피로인들에게는
뜻밖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다.

청군 장수들의 만주족 본처들의
투기심은 조선에서 온 여성
피로인들을 참혹하게
학대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조선 여인들에게
떠거운 물을 끼얹거나 혹심한
고문을 가하는 여자들도 있었다.

이 같은 사태는 청 조정에서도 논란이 되었고,
1637년 4월,홍타이지는 도르곤 등 신료들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조선에서 대려온 여성들에게 계속 그런 짓을 자행하는 본처들이
있을 경우 남편이 죽었을 때 殉死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홍타이지까지 나서서 본처들의 투기와 악행을 근절하라고 했던
것을 보면 당시 여성 피로인들에게 닥쳤던 고난이
얼마나 처참했던 것인지를 짐작케 한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東 川

    '丙子胡亂'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人間市場  (0) 2016.09.19
    ▣人間市場  (0) 2016.09.19
    ▣被虜人들의 慘狀   (0) 2016.09.19
    ▣人間인가? 商品인가?   (0) 2016.09.11
    ▣敗戰 問責   (0) 201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