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平會盟圖
■ 9.晉州大捷 繼續
의병들은 수백개의 횃불을 들고 호각을 불며 군세를 떨치며 진주성 외곽에서 일본군에게 많은 타격을 입혔다. 성안 군사들은 함성으로 호응하며 버티었다.
1,592년 10월 10일 01:00시, 일본군들이 횃불을 들고 공격해 왔다.
이에 맞선 조선군은 -비격진천뢰와 포를 발사하고, -큰 돌을 던지기도하고, -불에 달군 쇠붙이를 던지기도 하고, -짚에 불을 붙여 던지기도 하고, -끓는 물을 퍼 붇기도 하였다.
진주 목사 김시민은 마지막 전투에서 조총을 맞고 만다. 그는 총상 후유증으로 투병 끝에 1,592년 10월 18일 그의 나이 39세에 순국한다. 그가 조총을 맞고 쓰러지며 남긴 마지막 말은,
[괜한 소리로 조선군의 기개를 꺾지 마시오! 그렇게 유난 떨 것 없오.승리가 눈 앞이오.]
1,592년 10월 6일~11일까지 총 10회의 전투에서 6 :1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관군,의병,백성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기적의 승리이며, 전란의 물줄기를 바꾼 대첩이었다.
이 진주성 전투는 도요도미히데요시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東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