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 記

19.富의 限界

동천 2009. 5. 4. 17:22

富의 限界

어느날 齊桓公은 菅仲에게 물었다.
    富에는 限界가 있는 것일가?
菅仲은 對答했다.
물의 限界를 말씀드리자면 우물에서 물이 마를 때일 것이고,
富의 限界는 富가 充分했을 때를 그 限界라고 볼 수 있읍니다.
그러나 富에 대해서는
充分하다고 생각할 때가 없기 때문에
더욱 慾心을 부리다 亡하게 됩니다.
그것이 富의 限界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에게 福이 있으면 富貴가 다가오는 法.
富貴가 가까이 오면
衣食이 아름다워진다.

衣食이 아름다워지면
狡瞞한 마음이 일어나고,

狡瞞한 마음이 일어나면
行爲는 道에서 벗어나고,
道理에 위반된 거동을 하게 된다.

行爲가 道에서 벗어나면
天壽를 다하지 못하고 죽을 것이며,

일을 하는데 道理를 無視하면
成功하지 못한다.

안으로 요절할 危險性이 있고,
밖으로 成功을 하지 못하는 것은 大禍이다.

더우기 그 大禍는 원래 福이 있기 때문에 비롯한 것이다.
그래서 老子는 "福에는 禍가 숨어 있다."라고 한 것이다.

  
     -參考文軒 : 司馬遷의 史記, 列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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