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 記

27.合縱과 連橫(1)

동천 2009. 5. 5. 16:10

合縱과 連橫(1)

B.C.300年頃,

소위 戰國七雄이라하여
秦, 魏, 韓, 楚, 薺, 趙, 燕가 비슷비슷한 國力이었으나,
商鞅의 改革으로 秦나라가 超强大國으로 急浮上하게 되자,
새로운 힘의 均衡을 維持하기 위하여 國際戰略의 일환으로 생겨난 것이 合縱과 連橫이다.

孫殯과 龐涓의 스승이었던 鬼谷先生 門下에 낙양 출신 蘇秦과 張儀라는 뛰어난 弟子가 出仕하여 서로 對峙되는 戰略인 合縱과 連橫策으로 對決하게 되는데,

孫殯과 龐涓이 그랬던 것처럼 同門修學한 절친한 同僚가 목숨을 걸고 맞대결하는 것이 어쩌면 아이러니칼 하기도하다.



먼저 下山한 蘇秦은 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다가 東方의 燕나라 文公에게 合縱策을 설파하여 認定을 받고 어렵사리 벼슬길에 오른다.

合縱策이란 超强大國인 秦나라를 除外한 六國이 聯合해야만 秦나라로부터 抑壓을 받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政策이다.
燕文公은 우선 蘇秦을 使臣으로 六國을 循廻시켜 各國의 反應을 보기로 하였는데,
蘇秦의 해박한 知識과 유세술로 설파하는 이 理論이 여러 王들을 說得하기에 充分하였다.

드디어 B.C.333年,
六國의 임금들이 위수땅에 모여 歃血同盟으로 合縱盟誓함으로써 가난뱅이 蘇秦은 일약 六國의 宰相 身分으로 이 合縱 盟約을 主菅하는 長이 된다.

이 소식을 들은 秦惠文王은
대단히 놀라 이에 대한 對策에 골몰하였다.

아무리 秦나라가 超强大國 이라하나 同盟한 六國을 相對하기란 不可能할 뿐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나라의 안위마저 보장할 수 없는 危機狀況이었다.
  
     -參考文軒 : 司馬遷의 史記,列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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