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 記

54. ■ 始皇帝의 天下統一(3)

동천 2009. 7. 16. 09:13


■ 秦始皇이 統一(3)


한편,
統一의 大業을 이룬 秦始皇은
대대적인 制度改革을 斷行하였는데,

상앙의 制度를 근간으로 全國을 36個 郡縣으로 區劃하고,
責任者를 임기제로 任命하여 수천년간 이어온 封建體制를 종식하였고,
조악한 상형문자를 개선하여 隸書體로 文字를 統一하였다,

또한
各國, 各地域마다 다르던 度量形을 統一하고,
한해의 始作을 10月로 하는 歷法을 새로 製定하였으며,
地域 特性에 따르던 수레바퀴폭까지 統一하였다.

심지어 百家爭鳴으로 어지러워진 思想
즉 이데오로기 마저 統一하려 함으로서
焚書坑儒와 같은 歷史的 무리수를 두기도 하였다.

또한
秦始皇은 대대적인 土木工事를 벌려
萬里長城을 築造하고 아방궁을 지었으며,
자신의 릉까지 축조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弱肉强食의 戰國時代를 終熄시킨 자신은
不老長生하고 永遠不滅의 秦나라를 後世 萬代까지
이어가리라는 秦始皇의 꿈이고 計劃이었다.
그러나 이 또한 歷史의 아이러니라고나 할가.

超强大國으로 100餘 年間 힘을 축적하여
六國을 단숨에 滅亡시키고 大陸을 한손에
움켜쥠으로서 天下에 對敵할 勢力이 모두 消滅하여
千歲萬歲 이어가리라는 이 巨國 秦나라는 겨우 15年을 持續하고,

秦始皇 第 2世 3年째인 B.C.207年,
項羽와 劉邦에 의해 허망하게 滅亡하고,
비난으로 얼룩진 歷史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만다.

參考文軒: 司馬遷의 史記, 列局志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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