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 記

56. ■ 胡亥皇帝와 趙高

동천 2010. 2. 8. 20:28


■ 胡亥와 趙高


丞相님! 自身과 몽염을 比較한다면 어느쪽이 强하다고 생각하십니까?
能力과 功積, 將來를 내다보는 眼目과 天下의 人望을 얻고 있는 점,
또 큰아들 부소의 信任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말씀해 보시죠.


어찌 그런 엄청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오?
나는 폐하의 조칙을 받들어
擧行할 생각이오.
決定은 내가 내릴 일이 아니오.
나는 본디 상채의 시골 구석에서
태어난 일개 庶民에 지나지 않았으나,

僥倖이 폐하에게 拔擢되어 丞相이 되었고,
열후에 封해져서 子孫들에 이르기까지 過分한
작록을 約束받은 것이오.

臣下인 以上 職分을 지키는 일 以外에 또 뭐가 있겠소.
그대는 나를 犯罪속에 끌어들이려고 애쓰는 모양인데
이 이야기는 그만둡시다.


趙高의 說得은 繼續되었다.

이미 大勢는 決定되었습니다.
서리가 내리면 草木이 시들고, 얼음이 풀리면 萬物이 蘇生하는 法,
이것은 自然의 理致입니다. 丞相께서는 이러한 理致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계십니까?
어느쪽을 擇하시겠습니까?


參考文軒: 司馬遷의 史記, 列局志 中에서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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