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 史

73.竹 林 七 賢(1)

동천 2010. 1. 8. 20:33
脘 籍

西晋時代 에
後世사람들이 竹林七賢 이라 부르는 일곱분의 선비가 있었다.
그 중 한사람 완적(脘籍)
그는 나무그늘에서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母親이 돌아가셨다는 전갈을 듣고도 태연히 대국을 계속해서는 일백팔십팔수만에 불계승하더니 왈칵 붉은 피를 토하며 통곡하였다 한다.

그러던 그가
어머니 장례를 치러는 중에 조문객을 맞이하는데,,,

벼슬아치나 돈 많은 부자들의
조문객이 오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족속들이 누구의 영전에 왔느냐며 그의 눈이 허옇게
뒤집혀 그 때 부터 白眼視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지금도
"상대를 업신여기며 냉정히 대한다"는 의미로
"白眼視한다"는 말이 쓰여지고 있다.


그러나 완적은 죽림칠현의 한사람 "혜강"을 대할 때의 눈은
靑眼으로 고왔다 한다 ,

다음에 계속됩니다
 
     -參考文軒 : 史記, 列局志 -

東 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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